음경확대를 목적으로 바세린, 파라핀, 액상실리콘 등을 주사기에 넣고 음경피부에 주입하는 무면허시술로 생기는 음경이물질은 당장 외관상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물질이 육아종을 형성하여 음경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고 음경피부가 괴사되거나 상처가 썩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음경이물질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이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음경 이물질의 투여시기, 투여양과 범위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물질의 투여시기가 2-3 개월 이내인 경우는 이물질 단독제거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그 이후에는 음경피부와 같이 제거되기 때문에 술 후 음경재건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반드시 이물질제거수술 경험이 많은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