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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의 댓글 1건 조회 10,276회 작성일 10-08-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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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무슨 PSA라고 하나요? 그런수치가
5.18이라고 하던데요. 정상기준은4라고 얘기하면서 비뇨기과 치료를
권유를 하드라고요. 이게 높으면 암이 의심이 된다면서요. 근데 제 나이가
올해로 34이거든요? 아직 소변볼때 뭐 찝찝한 그런 느낌도 없고 집 사람이랑
성 관계 할때에도 별 이상이 없습니다. 아직 젊은데 치료를 받아야 되는건가요?
피곤하고 그래서 나오는 일시적인 현상인가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삼성시원비뇨기과입니다.

PSA는 prostate specific antigen의 약자로서 전립선암 표식자입니다.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에 주로 사용되며 정상수치는 4이하입니다. 통계적으로보면 PSA 수치가 4-10 인경우 전립선암 가능성은 대략 20% 정도이며 PSA가 10이상인경우는 대개 50% 정도가 전립선암입니다.
그외 PSA가 높으면서 암이 아닌 경우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검사직전 사정 등도 PSA 수치를 높일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나이를 감안해 볼때 전립선암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아마도 전립선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나 우선 일정기간 항생제치료를 받으신 후 다시 PSA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