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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밤마다 관계를 회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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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부 댓글 1건 조회 9,647회 작성일 10-07-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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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15년차 된 주부입니다.

요즘 들어서 남편이 관계를 회피합니다.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 건가요?

옆에 누워서 스킨쉽을 시도해도 반응도 없고 귀찮아 하는것 같고 졸지에 제가

변태녀가 된거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가요? 관계를 가진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편이 성욕이 사라진것 입니까? 남자들은

늙어서도 성욕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그렇게 들었는데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세요. 삼성시원비뇨기과입니다.
남편이 성욕이 없어서 고민이시군요...
성욕은 일차적으로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성도 갱년기가 있듯이, 남자에게도 남성갱년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남성호르몬의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인데, 여자와는 달리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의 저하는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본인이 자각증상을 느끼지 않고 서서히 적응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호르몬의 저하로 인한 증상은 무력감, 근력저하, 의욕상실, 야간수면중발기약화, 성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욕구장애를 보이는 경우라면 반드시 남성호르몬혈중검사를 한 후 이에 대한 적절한 보충요법이 필요하리라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